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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업 / 프로토타이핑 - 웹사이트 / 프로그램 비교

□ Tech (Software)

wireframe, mockup, prototype 의 용어가 혼재해서 쓰이는거 같습니다.


먼저 용어 정리를 좀 해보자면...


용어정리 - 목업? 와이어프레임? 프로토타이핑?


Sketch - Wireframe - Mockup - Prototype 의 흐름으로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꼭 위의 흐름으로 갈 필요는 없겠죠.


그럼 하나씩 볼까요?


Sketch : 대강의 밑그림

Wireframe : 화면 Flow, 네비게이션, 정보 설계도 좀 된 느낌

Mockup : 실제 느낌의 디자인 (즉 가능하다면 색감까지, 사이즈까지)

   헝거게임 Mockingjay 할때 Mock 입니다.

   * 모방, 모사 할때의 모와... 뭔가 맞닿은 듯한 느낌도 들죠. 먼 과거의 어근이 같았을지도 모르죠.

Prototype : 실제 동작시에 어떻게 된다는 느낌까지 받을수 있도록 구현


그런데 예전에 앱 개발하는거 보면 말은 Mockup 이라고 하는데.... Sketch 수준에서 머문 경우도 많더군요.

아무튼 용어로 꼬투리 잡을 필요는 없을거 같구요... 당시엔 그냥 무조건 용어를 목업이라고 하던데

요새 분위기는 좀 구체적으로 하지 않을까 추측이 되네요. 요새도 그대로이려나? ^^;;


Mock 관련 서비스 / 프로그램 비교


예전 경험으로 제 주변에서 제일 많이 쓰는건 절대적으로... 발사믹 이었습니다.


발사믹


제가 직접 발사믹을 써서 뭘 만들어본일은 없습니다. 결과물을 본 기억으로... 프로토타입 기능은 없거나 약했던 거 같네요.

손 글씨 느낌은... 사용자에 따라 좋다고 느낄수도 있고, 오히려 좋지 않다고 느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Mockup Plus


https://www.mockplus.com/


구글링해보면 이 툴에 대한 호평도 많이 보이네요

기능 검토를 해보려면 사이트가서 보는거보다는 유투브에서 영상 찾아보시는게 가장 빠르게 캐치하는 방법입니다.



Axure RP


이건 검토를 위해 직접 살짝 만져봤습니다. 그리고 기획자에게 사용하도록 시켰죠 ㅎㅎ

적당히 쓰는데 학습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서 그런지 어렵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하지만 그리 어렵지 않으니 사용 목적이 있다면 익혀서 쓰면 됩니다.


이 제품의 강점은 Wireframe 과 Prototype 부분입니다.

버튼 링크를 통해 화면간 Flow 정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Export 해서 브라우저상에서 프로토타입으로 보여줄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외부고객 내부고객들이 PPT로 작업한 화면설계를 다 보여줘도 나중에 딴 소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젝트 진행땐 관심이 없고 나중에 오픈할때쯤 체감되는 시점이 되면 신경쓰는것이죠.

각자 본인이 하는일도 계획성 없이 하다가 마지막에 닥치면 그때서야 뒤늦게 이거저거 챙기는 경우도 많고....

그만큼 업무부하가 많아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요... 아무튼 바람직하지 않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Axure를 사용하면 브라우저상에서 프로토타이핑이 되므로 실제 결과물에 가까운 느낌을 주어 

기획 - 개발 당사자 입장에서도 그리고 고객 입장에서도 체감도가 높아서 UX 설계를 설계단계에서 거의 확정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익숙해지면 PPT 에 비해 시간이 더 많이 걸릴것도 없구요. 일부 관점에서는 훨씬 더 빨리 할수 있는 부분도 있죠.



Oven - http://ovenapp.io


카카오에서 만든거로 압니다.

직접 살짝 써봤는데... 


v


사용법은 쉽습니다만 아직 완성도가 애매하고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프로토나우 - http://protonow.navercorp.com


Axure 를 많이 참고했는데 아직 기능은 기본적인것만 갖춘 수준인거 같네요.

무료라는 장점이 있으니... 담에 필요할때 한 번 설치해봐야겠습니다.


쉿~ 뒷담화

카카오나 네이버나... 네이밍이 그닥 맘에 들진 않네요

특히 프로토나우... 나름 프로토타입 기능을 강조해 그렇게 만든거 같긴 한데... 꼭 뭐 사행성 복권 이름 갖지 않나요?

저 같음 그냥 참본 (CharmBon) 정도로 할거 같습니다.

* 우리말 "참" 과 "Charm"도 닮아있죠?^^


조만간 목업 툴이 필요할수 있어서 이번엔 살짝만 검토해봤고... 그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